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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는 법을 배워야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험을 보면 주관식, 객관식 등 다양한 시험 문제들이 나온다. 분명히 수업에도 듣고 나름 공부도 하였는데 시험만 치면 떨리고 머리속에서 가물가물 거리고 답이 잘 보이지 않아서 연필도 굴리고 지우개도 던지면서 일명 '찍기'도 한다. 그래도 시험에는 기출 문제라도 있어 어떤 유형인지 대충 파악은 된다. 기출 문제만 풀면 응용 문제에서 또 다시 난관에 부딧친다. 그래서 또 다른 유형의 문제를 풀기 위해 찾아보고 새로운 문제집을 풀어보고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남들이 떠 먹여주는 것만 먹다보면 실질적으로 그 자료가 어디있는지 본인은 찾지 못하고 주변인들에게 , 고수들에게 의지만 하게 된다. 즉 추가적인 성장이 쉽지 않다. 쉽게 갈 수는 있지만 분명히 한계가 다가.. 2022. 7. 8.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어떤 일이든 반복하게 되면 몸에 습관처럼 베이게 된다. 지식도 마찬가지이다. 더하기를 많이 하다보면, 곱하기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레 그 결과가 머리에서 사고 없이 답이 나온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복 투자하게 되면 뉴런과 시냅스의 적절한 반응으로 투자의 문제 식별 능력과 투자 이익에 대한 결과가 보이게 된다. 같은 방식의 투자로는 일정 수준의 투자 이익 밖에 거둘 수 없으므로 좀 더 변화된 방법을 찾아 투자 수익 극대화를 위해 또 다른 방법을 찾게 된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가지고 1년에 100만원을 벌게 된다면 연 수익율 10%이다. 같은 방법으로 매달 1000만원씩 12달 같은 투자를 하면 총 투자는 1.2억이고 총 수익은 1200만원이 된다. 누구에게는 큰 수.. 2022. 7. 4.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예전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사촌 잘 되는것과 나와 관계도 없는데 괜히 시기하고 질투하는 말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속 뜻은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아주 예전(long time ago) 사촌이 땅을 사면 축하해주고 도와주려고 했으나 먹을 것도 없고 도와주지도 못해 최소한 거름이라도 주기 위해 땅을 산 사촌에게 농사 잘지으라고 사촌땅에 가서 용변을 봐 서라도 도와주려고 한다는 미담의 속담이였다고 한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이웃집 사람도 잘 모르는 지금은 형제간, 부모간, 친천간에도 서로 남남이 되어 재산문제로 많이 다투게 되어 이제는 시기와 질투의 속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투자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같이 스터디 하는 동료들이 땅(부동산)을 사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축하해주고.. 2022. 7. 1.
견지망월 견지망월 : 달을 보라고 손을 들어 가르켰더니 달을 가르치는 손가락을 본다는 뜻으로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지엽적인 것에 집착한다는 뜻이다.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이 수업이나 강의중 알려주는 것이 있다. 전체적인 개론과 총론과 각 각론에서 구체적으로 핵심적으로 알려주시고 중요한 부분은 다시 한번 지식을 익히라면서 시험 문제로도 출제한다. 우등생들은 그걸 잘 파악한다. 수업이나, 강의중 집중하면서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의 농담과 중요한 부분을 분리하여 캐치하고 시험전 출제 영역에 대해 종합해 줄 때 이미 시험 문제의 흐름을 파악한다. 열등생들은 수업 집중을 위한 농담만 귀에 담고 정작 중요한 문제에 관해서는 졸면서 수업 시간을 보내서 시험을 많이 망치게 된다. 또는 자기가 혹시 공부한 지협적인 부분.. 2022. 6. 30.
고정관념 유리병 속에 콩알 만한 구슬을 단 한 번만 기회를 주고 움켜쥐는 대로 집어서 손이 빠지면 그 구술을 모두 가지라고 한다면 대부분 많이 움켜쥐어서 손을 못 꺼내고 실패하게 된다. 단 한번의 기회와 개인 욕심의 한계이다. 마케팅에서는 기회의 한계를 많이 이용한다. 오늘 특가, 선착순 10분, 딱 3일 한정가, 개점 1주년 특별 할인 등 다양한 기회의 한정을 사람 심리에 빗대어 활용한다. 부동산 분양에서도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조망권, 트리풀 역세권 등 다양한 용어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10년 임대보장, 수익률 10%이상, 시세차익, 각종 호재 등 다양한 사탕발림으로 투자자들에게 투자 상품을 권장하면서 깜깜이 분양으로 가장 좋지 않은 향과 층을 먼저 분양하고 로열층과 방향은 차후에 분양한다. 실제로 분.. 2022. 6. 29.
인생의 경중완급 예전 전 직장에 일을 할 때 하루 스케쥴을 잡고 해야 할 일을 전날 저녁에 스크린 한다. 보통 하루 60개 정도가 해야 할 업무이다. 그날 그날 해야 하는게 20개 정도, 일주일 안에 처리해야 하는게 20개 정도, 한 달 안에 처리 해야 하는게 10개 정도, 중장기적으로 처리해야 하는게 10개 정도, 돌발 변수 5개 정도 등 보통 일일 업무 목록에 60~70개 정도 계획된다. 물론 그날 그날 변수가 있어서 모두 다 처리는 못하지만 최대한 20~30개를 처리 해서 목록을 지우지만, 또 다른 업무가 생겨서 또다시 50~60개는 목록에 유지된다. 단순히 인접 부서에 확인하는 업무도 있고, 종합 부서에 통보해줘야 하는 업무도 있고, 직접 종합하는 업무도 있다. 모두 시간과 직결된다. 중요하고 시간 많이 걸리는 .. 2022. 6. 28.
나만의 투자법을 위한 고찰 가끔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 보면 나의 투자법을 알려 달라고 한다. 투자의 결과가 좋으면 당연히 배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그러나 실제 투자의 방법을 알려주면 1. 그게 아직도 돼? 2. 그거 법적으로 문제 없어? 3. 설마 그런 걸로 어떻게 그런 수익율을 가져? 4. 그거 위험하지 않나? 등등의 답변으로 돌아온다. 분명 실전 경험을 얘기 해주었는데 돌아오는 건 그건 이래서 저래서 안되는 거 아니냐는 빈정 섞인 대답이다. 과연 해보기나 하였는가? 당신이 지식이 나보다 나은가? 깊이 있게 리스크를 회피할 생각을 해보았는가? 그 분야에 대해 얼만큼 잘 알고 있는가? 어디서 주워들은 어줍잖은 지식으로 실제 경험을 부정하니 대화가 안된다. 그 후론 잘 알려주지 않는다, 아니 안 알려준다. 입 아프게 시간투자해.. 2022. 6. 27.
노력과 성공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성공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위한 공부와 그 분야의 전문가를 주변에 두는 노력도 필요하다. 피타고라스의 정의는 한평생 바쳐서 만든 수학적 정의지만 지금은 중학교 한 챕터의 1장 밖에 되지 않는다. 책은 보통 한 사람의 경험을 함축적으로 써 놓아서 짧은 시간에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전문가는 책보다 더 최신의 트랜드에 맞는 요소를 배울 수 있다. 지금 시대에 무언가 하려면 혼자서는 쉽지 않다. 그만큼 다양한 정보가 넘쳐 난다. 그리고 투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의 목표에 빨리 가려면 그 분야의 지식과 그 분야의 전문가와 그 분야에 함께 갈 수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 전진배치 시켜서 함께 가야 빨리 갈 수 있다. 함께하는 인원들과 분장하여 다양.. 202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