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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투자는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것이다. 투자는 미래의 가치에 자본을 투자하여 기대 수익을 취하는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다. 세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 위하여 법률에 의거하여 국민으로부터 강제로 거두는 금전 또는 재화를 말한다. 일부 비과세도 있지만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아무리 투자를 잘하여 투자 수익율이 좋더라도 세법을 몰라서 그 다음해 종합 소득세나 종합 부동산세로 폭탄 한 번 맞아보면 허탈감을 보게 되고 그제서야 세금에 대해 공부하고 그제서야 세무사를 찾아가서 방법에 대해 문의한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사기 전, 팔기 전 세금에 대해 확인하여야 하나 모두 산 후, 판 후 세금을 확인하고 세무사를 찾아가나 이미 배는 떠 났고 대책이 없다. 부동산은.. 2022. 6. 20.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군맹무상'이란 말이 있다. 맹인 여럿이 코끼리를 만진다는 뜻으로 사물을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잘못된 판단을 이르는 말이다. 코끼리 다리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딱딱하고 털이 몇 가닥 있다.'라고 할 것이고, 코끼리 코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다' 라고 할 것이다. 장님들은 전문가에게 코끼리는 매우 크고 코가 크고 다리도 크고 귀도 크고 색깔은 짙은 회색이다. 등등의 설명을 들어도 각각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가 상상하는 모습이 제 각각이다. 투자도 마찬가지 이다. 전문가는 코끼리를 타보고 코끼리 위에서 코끼리에 대해 전반적인 것에 대해 말해 주지만 초보 투자자들은 그 일 면만 보고 자신의 단편적인 지식과 연계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혹은 코끼리 다리(단편적인 모습)만 보.. 2022. 6. 15.
경매 명도 확인서 샘플 경매를 낙찰받고 현장에 가면 전소유자나 임차인이 거주하고 계신다. 전소유자일 경우는 관계 없지만 임차인의 경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낙찰자의 명도확인서와 인감증명서를 받아서 경매계에 제출해야 배당금을 받을수 있다. 낙찰자 입장에서는 임차인이 나간후 열쇠를 바꾸던가 비밀번호를 바꾼상태에서 명도확인서를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사나간다는 말만 듣고 명도확인서를 줄 경우 배당받고 이사 안 나간다면 인도명령이나 명도소송을 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을 수 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보증금(배당금)이 있어야 다음집 계약 및 이사를 나갈 수 있으므로 실제로 어려울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는 이사완료후 명도확인서 및 인감증명서를 주어야 하고 제한적으로 최소한 임차인의 전세 및 월세 계약서 및 이사비 계약서 등을 확인하고.. 2022. 6. 14.
투자의 절박함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으려면 물고기 등 그 환경에 맞게 살아야 한다. 바다에 살면서 인간 생활을 누리기는 쉽지 않다. 그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바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산으로 가면 된다. 바다가 당신을 위해 바뀌지는 않는다. 각종 법, 시행령, 시행규칙, 세법, 건축법, 건설법, 소득세법 등 각종 법규와 국가 정책에 따라 투자의 방식도 방향도 지속적으로 변한다. 태평양에서 펭귄을 찾거나 동해안에서 낙지를 잡으려고 하는 무지를 버리고 그 환경에 적합한, 나의 환경에 적합한 장소와 먹을거리를 찾아야 한다. 사막에 가면 신기루가 있다. 주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따라해보면 쉽게 될 것 같지만 쉽지 않다. 그냥 허상이다. 한 발 짝만 더 가면 되는데 포기하거나, 사기꾼에 속아서 전혀 소중한 자산만.. 2022. 6. 14.
마음속의 그릇 술잔이 가득 차 있는데 술을 더 붓게 되며 술잔이 넘치게 된다. 소주에 맥주를 타면 술이 희석된다. 위스키를 맥주 잔에 가득 마시면 술이 생각보다 빨리 취하게 된다. 모두 자신의 그릇이 있다. 인간의 능력은 내 지식과 내 경험이 받아들이는 것의 120%까지는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한다. 내 지식과 경험의 한계치 까지만 실천하고 행동한다면 발전이 없다. 욕심은 그와 반대이다. 투자에서 내 수준과 욕심의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절제가 되지 않는 순간 이성이 상실되고 더 큰 욕심을 바라게 되면서, 어느새 이익은 한참 쪼그라져 있다. 새 술잔에는 새 술을 따라 마셔야 한다. 과거의 경험은 머리속에 리스크 방지용으로만 놔두어야 한다. 마음속 술잔에 자꾸 과거를 회상하며 남겨놓으면 현재의 술과 섞여 그냥 폭탄.. 2022. 6. 13.
물은 100도에서 비로소 끓기 시작한다. 나에게 적합한 투자처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투자 자체가 생소하고 레버리지 자체가 무섭고 뉴스나 유튜브에서는 성공담만 나오는데 주변에 실패담만 있기 때문에 투자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월급만 받고 살아 가기에는 현실에서는 이것저것 기본적으로 지출되는 것과 갑자기 목돈이 뜻하지 않게 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 목돈 모으기가 쉽지 않다. 벼락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쉽지 않다. 배경 지식도 부족하고 남들은 빨리 나아가는데 자신은 계속 뒤쳐지는 느낌으로 더욱 조바심이 생기고 귀가 얇아져 무지성 투자를 하게 되고 얼마 되지 않는 투자금은 고스란히 날리게 된다. 작은 경험과 실패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지속적인 실패는 더 이상 도전 의.. 2022. 6. 12.
사실적 기억과 심리적 기억 투자는 현재와 비교해서 미래에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이다. 투자를 해보지 않았으면 사실적 기억 조차 없으므로 투자에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간접경험 이나마 해보려고 투자 관련 책을 보거나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다. 사실적 기억은 이성적 영역이고 심리적 기억은 감성적 영역이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여 투자한 주식 ; 예를 들어 ROE(자기자본이익율)이 높은 주식이나, 거래량 급등 종목, 고정 자산이 많은 주식 등은 반드시 오를꺼야 하고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성적 영역에 기댄 감성적 영역에 해당된다. 세력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개미 털기를 하고 개미들은 또 당한다. 왜 당했는지는 확인 안하고 자신이 주식에는 안 맞는다고 포기하기도 한다.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주변 여러 지인들이 .. 2022. 6. 10.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다 다 익은 감은 겨울 전 수확을 하여 홍시든 곳감으로 만들어 먹는다. 감나무에는 일명 '까치밥'이라고 몇 개를 남겨 놓아 까치가 먹을 수 있도록 남겨둔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면 입을 벌리고 있으면 과연 몇 개나 먹을 수 있을까? 감이 익으면 장대를 이용하거나, 감나무에 올라가거나, 잠자리채를 이용하던가, 사다리를 이용하던가 등등 각각의 방법을 이용해서 감을 딸 수 있는 사람은 벌써 다 따간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감 꼭지가 힘이 빠지고 떨어질 때인데 입 벌린 쪽이 아닌 다른 쪽에 떨어지면 땅바닥에 떨어져 먹기에 제한된다. 투자에서도 남들이 성공한 여려가지 방법을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무에 올라가는 법, 사다리를 어디서 어떻게 빌려오는지, 사용한 대가는 감을..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