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삶, 부정적인 삶

자연에 이치 중에 자기 방어가 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생존을 위해 자기 방어적인 행동을 한다.
동물의 경우 천적을 만나면 피하게 되고, 고약한 냄새를 풍기거나, 가시로 몸을 보호한다.
식물의 경우 물을 찾기 위해 뿌리를 더 깊이 내리거나 가시를 길게 자라게 해서 잎을 보호한다.

인간은 복잡하다. 자라온 환경에서 적응하다가 사춘기 및 기타 특정 사건으로  자신의 가치관이 생기고
이성적 판단과 자기 합리주의로 일관하여 자신의 생각이 맞고 타인에게 반박한다.

자신보다 우월한 지식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 분야를 배우고 따라하고 싶은 욕망으로 무조건적인 수용과 맹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분야에서 자신보다 뛰어나지 않다면 무시하던가 자신의 좁고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 상대방을 가르치려고 하는 경향도 있다.

심도 있는 대화를 얘기를 해보면 사람의 깊이, 진지함, 간절함, 지식의 깊이 등을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어떤 대화든 자신에게 도움되는 것을 들으려고 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어떻게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반박 논리를 만들어 토론에서 이겼다는 정신 승리를 갖고자 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투자에 부정적인 사람은 100가지 중 단 하나의 단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결국 투자를 못하게 되고, 긍정적인 사람은 그 하나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투자를 하게 된다.

결국 유유상종, 근묵자흑 이라고 투자자들은 투자자들끼리 모이게 되고,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모이게 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고, 학자들 주위에는 학자들끼리 모이고, 그들의 주제는 자신들의 관심사로 대화가 이뤄진다.

여러분의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