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상가 분양시 매우 주의 해야 한다.
분양가는 시행사에서 적절하게 판단하고 분양을 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시행 수익을 맞추려고 고가 분양이 대부분이다.
계약금 이후 중도금이 나가면 계약 파기도 안된다.
분양사들은 한 개 분양하고 분양가의 5~8%의 분양 수수료로 받아가기 때문에
무조건 분양하고 떠난다.
그 피해는 고스란이 수분양자가 안게 된다.
눈에 뭐가 씌여져서 분양은 받았지만 그 가격으로 임대가 나가지 않아
월세로 노후를 생각하던, 종자돈을 모아서 투자를 시작하던 사람들이 속앓이를 하게 된다.
분양 사무실에 가면 여려 종류의 바람 잡이들이 있다.
1. 계약하는 척 하면서 책상에서 계약하는 바람 잡이
2. 그쪽 모두 분양 되었다고 전화 받는 바람 잡이
3. 자기 하나 더 하겠다는 바람 잡이
4. 큰 평 수 모두 필요하다는 바람 잡이
5. 자기 물건 모두 분양 되었는데 남는 분양 물건 좀 달라는 분양사 바람 잡이 등등
옆에서 들으면 이것 안될 수 없다라고 느끼면서 무작정 계약하게 된다.
상가를 분양 받으려면 최소한 주변 임대료 정도는 확인하고 분양 받아야 한다.
잘못하면 인생에서 모은 모든 자금이 묶일 수도 있고 잔금 대출이자에 관리비에
정신적 피폐까지 한순간 실수로 평생 모은 자산을 날릴 수도 있다.
물론 좋은 물건도 있지만 그 분양가로 실제 사업을 할 경우 예상 임대료가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임대료 뿐만 아니라 관리비, 인건비, 재료비를 포함해서 사업 수익이 나올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없다.
작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므로 돌다리도 두들겨보듯이 한번 더 생각해보고 투자해 보는 것이 좋다.
여러분은 어떤 투자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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