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인문학71 물은 100도에서 비로소 끓기 시작한다. 나에게 적합한 투자처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투자 자체가 생소하고 레버리지 자체가 무섭고 뉴스나 유튜브에서는 성공담만 나오는데 주변에 실패담만 있기 때문에 투자 자체가 어렵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월급만 받고 살아 가기에는 현실에서는 이것저것 기본적으로 지출되는 것과 갑자기 목돈이 뜻하지 않게 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 목돈 모으기가 쉽지 않다. 벼락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지만 쉽지 않다. 배경 지식도 부족하고 남들은 빨리 나아가는데 자신은 계속 뒤쳐지는 느낌으로 더욱 조바심이 생기고 귀가 얇아져 무지성 투자를 하게 되고 얼마 되지 않는 투자금은 고스란히 날리게 된다. 작은 경험과 실패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지속적인 실패는 더 이상 도전 의.. 2022. 6. 12. 사실적 기억과 심리적 기억 투자는 현재와 비교해서 미래에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이다. 투자를 해보지 않았으면 사실적 기억 조차 없으므로 투자에 망설이게 된다. 그래서 간접경험 이나마 해보려고 투자 관련 책을 보거나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한다. 사실적 기억은 이성적 영역이고 심리적 기억은 감성적 영역이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여 투자한 주식 ; 예를 들어 ROE(자기자본이익율)이 높은 주식이나, 거래량 급등 종목, 고정 자산이 많은 주식 등은 반드시 오를꺼야 하고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이성적 영역에 기댄 감성적 영역에 해당된다. 세력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개미 털기를 하고 개미들은 또 당한다. 왜 당했는지는 확인 안하고 자신이 주식에는 안 맞는다고 포기하기도 한다.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주변 여러 지인들이 .. 2022. 6. 10.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다 다 익은 감은 겨울 전 수확을 하여 홍시든 곳감으로 만들어 먹는다. 감나무에는 일명 '까치밥'이라고 몇 개를 남겨 놓아 까치가 먹을 수 있도록 남겨둔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면 입을 벌리고 있으면 과연 몇 개나 먹을 수 있을까? 감이 익으면 장대를 이용하거나, 감나무에 올라가거나, 잠자리채를 이용하던가, 사다리를 이용하던가 등등 각각의 방법을 이용해서 감을 딸 수 있는 사람은 벌써 다 따간다.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감 꼭지가 힘이 빠지고 떨어질 때인데 입 벌린 쪽이 아닌 다른 쪽에 떨어지면 땅바닥에 떨어져 먹기에 제한된다. 투자에서도 남들이 성공한 여려가지 방법을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무에 올라가는 법, 사다리를 어디서 어떻게 빌려오는지, 사용한 대가는 감을.. 2022. 6. 9. 이전 1 ···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