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인문학71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투자는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것이다. 투자는 미래의 가치에 자본을 투자하여 기대 수익을 취하는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다. 세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 위하여 법률에 의거하여 국민으로부터 강제로 거두는 금전 또는 재화를 말한다. 일부 비과세도 있지만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아무리 투자를 잘하여 투자 수익율이 좋더라도 세법을 몰라서 그 다음해 종합 소득세나 종합 부동산세로 폭탄 한 번 맞아보면 허탈감을 보게 되고 그제서야 세금에 대해 공부하고 그제서야 세무사를 찾아가서 방법에 대해 문의한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사기 전, 팔기 전 세금에 대해 확인하여야 하나 모두 산 후, 판 후 세금을 확인하고 세무사를 찾아가나 이미 배는 떠 났고 대책이 없다. 부동산은.. 2022. 6. 20.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군맹무상'이란 말이 있다. 맹인 여럿이 코끼리를 만진다는 뜻으로 사물을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잘못된 판단을 이르는 말이다. 코끼리 다리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딱딱하고 털이 몇 가닥 있다.'라고 할 것이고, 코끼리 코를 만진 장님은 '코끼리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다' 라고 할 것이다. 장님들은 전문가에게 코끼리는 매우 크고 코가 크고 다리도 크고 귀도 크고 색깔은 짙은 회색이다. 등등의 설명을 들어도 각각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가 상상하는 모습이 제 각각이다. 투자도 마찬가지 이다. 전문가는 코끼리를 타보고 코끼리 위에서 코끼리에 대해 전반적인 것에 대해 말해 주지만 초보 투자자들은 그 일 면만 보고 자신의 단편적인 지식과 연계하여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혹은 코끼리 다리(단편적인 모습)만 보.. 2022. 6. 15. 투자의 절박함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으려면 물고기 등 그 환경에 맞게 살아야 한다. 바다에 살면서 인간 생활을 누리기는 쉽지 않다. 그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바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산으로 가면 된다. 바다가 당신을 위해 바뀌지는 않는다. 각종 법, 시행령, 시행규칙, 세법, 건축법, 건설법, 소득세법 등 각종 법규와 국가 정책에 따라 투자의 방식도 방향도 지속적으로 변한다. 태평양에서 펭귄을 찾거나 동해안에서 낙지를 잡으려고 하는 무지를 버리고 그 환경에 적합한, 나의 환경에 적합한 장소와 먹을거리를 찾아야 한다. 사막에 가면 신기루가 있다. 주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따라해보면 쉽게 될 것 같지만 쉽지 않다. 그냥 허상이다. 한 발 짝만 더 가면 되는데 포기하거나, 사기꾼에 속아서 전혀 소중한 자산만.. 2022. 6. 14. 마음속의 그릇 술잔이 가득 차 있는데 술을 더 붓게 되며 술잔이 넘치게 된다. 소주에 맥주를 타면 술이 희석된다. 위스키를 맥주 잔에 가득 마시면 술이 생각보다 빨리 취하게 된다. 모두 자신의 그릇이 있다. 인간의 능력은 내 지식과 내 경험이 받아들이는 것의 120%까지는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한다. 내 지식과 경험의 한계치 까지만 실천하고 행동한다면 발전이 없다. 욕심은 그와 반대이다. 투자에서 내 수준과 욕심의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절제가 되지 않는 순간 이성이 상실되고 더 큰 욕심을 바라게 되면서, 어느새 이익은 한참 쪼그라져 있다. 새 술잔에는 새 술을 따라 마셔야 한다. 과거의 경험은 머리속에 리스크 방지용으로만 놔두어야 한다. 마음속 술잔에 자꾸 과거를 회상하며 남겨놓으면 현재의 술과 섞여 그냥 폭탄.. 2022. 6. 13. 이전 1 ···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