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는 배부르게 먹는게 소원이였다
된장 찌게에 된장 덩어리를 어머니께서 돼지고기라고 하셔서 먹었으나 된장 덩어리 였다.
한 달에 한번 아버지 월급 날에는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먹었었다.
초등학교때 도시락 반찬으로 어묵과 소세지를 싸오는 친구가 매번 부러웠다.
소풍 때 유일하게 먹어보는 것인 환타와 콜라 였다.
지금은 큰 사치는 아니지만 고기든 무엇이든 먹고 싶을 때 맘껏 먹는다.
큰 부자들에게 가끔 초대를 받아서 식사해보면 큰 차이가 없다.
큰 부자들의 식사는 고구마 한 개 또는 감자 한 개가 주식 이였다.
나이도 있으신 것도 있지만 지금껏 먹고 싶은 거 다 드셔 보셔서 더 이상 맛나고 비싼 것 보다
그저 땅에서 나는거 유기농을 좋아하신다고 하신다. 물론 대외 활동시에는 식당에서 드신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음이 여유로운 것이 진짜 부자인 것 같다.
여러분의 오늘 식단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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