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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한옥 짓기

히노끼(편백나무) 이다메(무늬결)과 마사메(곧은결), 유절 무절

by 착한호랑이 2022. 12. 26.

목재는 제재 상태에 따라 무늬가 다르게 나온다.

원형의 나무를 자르는 단면에 따라, 나이테 모양이 켜는 부위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즉 제재 방법에 따라 이다메(무늬결)과 마사메(곧은결)로 구분된다.

 

무늬결(이다메, Flat Swan)

윗면과 아랫면의 나이테의 밀도 차이로 바가지 형태로 휘는 등의 변형 가능성이 크다.

나이테의 곡선을 그대로 보여줌으로 많이 선호하는 부류가 있다.

목재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제재하는 방법이다.

나무수령이 어릴경우 모두 무늬결로 제재한다.

무늬결(이다메, Falt Swan)

 

 

곧은결(마사메, Quater Swan)

나이테가 직선으로 보여지게 되어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부류가 좋아한다.

뒤틀림 등 변형이 적고, 목재의 손실이 많이 발생하므로 가격이 비싸다.

평행이고 일정한 간격의 곧은 무늬로 단단하고 깔끔하고 안정적인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때 사용한다. 곧은결만을 위한 제재로 수령이 오래되어 직경이 큰 원목을 사용한다.

곧은결(마사메, Quater Swan)

유절 : 옹이가 있는 목재

무절 : 옹이가 없는 목재

옹이는 목재의 강도에 영향이 있고 투수율 시각적 효과등의 영향으로 옹이가 없는 목재를 대부분 선호 한다.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 일본어로 히노끼라고 부르며 노송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치료에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피톤치드 발생량이 풍부하고 병충해 저항성이 뛰어나다. 히노끼 욕조 및 내장 가구 재료로 많이 쓰고 있으며 탁구채와 베개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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