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걷다보면 자신의 보폭과 보속이 일정하다는 것을 느낀다.
다른 사람과 동행하면서 얘기하다 보면 가끔 잊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거나 느림을 느끼게 된다.
사람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평소 매일 반복되는 걸음걸이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바꾸려고 보폭을 늘려도 보고 보속도 뻐르게 해보지만 이내 포기하고 자신의 걸음걸이로 돌아가게 된다.
투자도 마찬가지 이다. 보통 예금과 적금을 주로 하지만 연금형 장기투자로의 투자와 일반 예금 적금과는 기간과 시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많음으로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다.
연금저축계좌, IRP, ISA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언제까지 살지 모르는 불안감과 당장 먹고 살기에 어렵기에 젊은 나이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노령빈곤지수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퇴직후 급여소득이 끊어졌을때를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가입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물론 증권사별, 은행별 차이가 많고 장점과 단점도 존재하기에 특정상품을 추천해드리기는 어렵다.
투자에서는 투자금과 시간이 필수요소이다. 당장의 큰 수익율은 큰 손실을 가져올수도 있다. 리스크 최소화가 투자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2. 현재 나의 연금형 포트폴리오
가. (완료)전 직장의 영향으로 매달 연금을 매달 받고 있다.
나. (완료)20년전 가입한 개인연금저축 2개가 만기되어 55세 및 60세 부터 연금을 수령받는다.
다. (진행)국민연금 임의가입중으로 완료후 65세부터 수령받을 예정이다.
라. (진행) 미국 ETF 배당형 주식을 조금씩 모으고 있다.
마. (예정)연금저축을 위해 은행별, 증권사별 장단점을 분석중이다. 매달 35만원씩 납입예정이다.
바. (예정) ISA을 통해 세금 절세와 연금을 추가로 계획중이다.
사. (예정)농지 연금을 계획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이든 직접 해봐야 그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사람마다 투자성향이 다르므로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급여생활자이고 투자 지식이 그리 많지 않다면 미래를 생각하는 투자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3. 복리의 효과는 시간을 빼고서는 계산이 안된다.
지수 추종 ETF는 통계적으로 봐도 15년 이상 투자시 손실이 거의 없다. 물가상승 방어도 된다.
연금계좌의 경우 단지 중도 해지시 세제혜택을 반납해야하기에 목돈(결혼, 집 등)이 필요한 것을 별도로 준비하여야 한다. 꾸준한 시간에 투자할 경우 이를 이길 투자는 없다고 본다.
요즘 여러가지 유튜브와 여러가지 블로그에서 많은 재테크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찾아보고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한번 해보는것을 추천드린다.
첫걸음이 어렵고, 처음으로 달리기 할 때가 어렵고, 첫 기술을 배울때가 어렵다.
그 다음 어려운 것은 자신에게 몸에 밴것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자신이 걸음걸이가 다른사람보다 느리다면 문제가 있다면 좀 더 나은 경제적 생활을 위해 바꿀필요가 있고 그건 자기 자신만이 바꿀수 있다.
여기저기 돈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다시 고려하고
인생계획과 그에 따른 준비와 실천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시기 바란다.
돈은 미워하면 멀리가고 쫒아가도 도망간다. 돈이 나에게 다가오게 스스로 변화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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